2009년 2학기 평가 및 개선점
시
*평가
시는 영린이가 편안히 접했으면 하고 점심 먹기 전에 한 편씩 읽어주려 했으나, 한 번도 읽어주지 않았다. ^^;
학기 시작하면서 영린이에게는 박목월의 오리는 일학년 동시집을 한송이에게는 예쁜 동시 이야기쟁이를 사주었었다. 영린이는 시집에 시큰둥이었으나, 윤한송 이 동시집을 너무 좋아하는 것.. 한송이에게 시 읽어주고, 노래 불러주고하면 영린이는 옆에서 주워 듣는 정도... 그러던 윤영린 한 달에 한 번 책 사주는 날에 자기도 '예쁜 동시 이야기쟁이'책 사달란다. 그 후로 좋아하는 시도 생기고, 시도 짓고.. 지금은 한송이랑 같은 페이지 펼쳐 놓고 뭐가 좋은지 둘이서 낄낄 거리며 본다.
좀 더 다양한 시들을 자연스럽게 접할 수 있는 방법들을 생각해보아야겠다.
*개선점
"시는 자연 스러운 것이 되어야 한다. 이야기하기는 완전한 집중을 요구하는 것인 반면 시는 가볍게 듣고 암송하는 것. 그 자체로 즐기는 것이 되어야 한다." - 샬롯 메이슨
가지고 있는 시집 중에서 좋아하는 시 고르게 해서 뽑아 벽에 붙여주도록 하자. 옆에 시화도 영린이가 그릴 수 있으면 그려서..
'2009~2015' 카테고리의 다른 글
2009년 2학기 음악 감상 평가 및 개선점 (0) | 2010.01.04 |
---|---|
2009년 2학기 그림 감상 평가 및 개선점 (0) | 2010.01.04 |
2009년 2학기 가족 책 읽기 평가 및 개선점 (0) | 2010.01.04 |
2009년 2학기 긴 책 읽기 평가 및 개선점 (0) | 2010.01.04 |
2009년 2학기 도서관 책 읽기 평가 및 개선점 (0) | 2010.01.04 |